[스크랩] 명성지맥1구간 사진 및 후기(6)

        드뎌 힘겨운 오름을 끝내고 오른 명성 주릉선.... 셋 모두 힘에 겨워한다....

        다시한번 온 길을 돌아 보고.............

       서로들 말들고 없다... 가야할 길 만 신경쓰인다...

        능선에서 바라 본 명성 주 릉선...명성산은 억새로만 유명한 줄 알지만 실제로는 아주 험한 암릉을 갖고 있는 험한산이다..

        명성산 정상..................

       명성 삼각봉 일명 울음산(궁예 아저씨가 울었다네요..ㅋㅋㅋ) 에서 한 컷....

         멋진 명선 주릉을 다시한번 담고...

        또 앞으로 걸어야 할 명성주릉길....에고 가도 가도 끝없네...

        계속 쉼없이 걷고......또 걷고,,,,,,,

        내려 온 길은 담고....사진과 맘속에............

        가야할 암릉 길... 여기서 약간의 릿찌..ㅋㅋㅋㅋ

       멋찐 명성의 모습................

        뒤 돌아 다시한번 지나 온 길을 담아 보고...............

        이 암릉 왼편으로 릿찌하려다가 너무 험해 돌아 이런 밧줄 구간으로 내려가는데 이 곳도 아주 험해서 주의를 해야하는 곳이다..

        이제 명성 주릉도 어느 덧 머리 위에 있고.... 무성한 억새 풀만 우리 옆에....

        억새풀들... 빨리들 더 자라 맘껏 뽑내보렴...... 다시 한번 보러 오마~~~

        궁예봉에서 한컷......

        가야할 마지막 능선 길............

        억새야~~~

       가야할 곳..................흐미 근데 여기서 사진기 빳데리가 떨어져 버렸음..........닝기리......

 

 

 

 정말 올 만에 지맥을 종주했는데 너무도 힘든 산행이었다...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하니 힘도 되고 좋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함께 고생한

밀크님..어린양님...에게 한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비록 시간과 구간에 쫒겨 많은 대화는 나누지 못했지만 서로의 얼굴속에서 끈끈한 정을

발견했고 또 다시 하기로 약속하며 산정호수로 내려왔다.............

 

산정호수로 내려오는 길도 짧지만은 않아서 많이 힘들었지만....내려와서 시원한 생맥주로 밀크님과 건배한 그 시간 만큼은 평생 잊혀지질 않을꺼

같다....명성지맥 여우봉 사향산은 담으로 미루고...버스에 몸 싫고 뗘뗘...집으로...................

 

함깨한 형님과 동생..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처 : 명성지맥1구간 사진 및 후기(6)

글쓴이 : 광개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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