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호남정맥 3구간

아동에서 첫 원정 산행..

선두가 후미 되고 후미가 선두로 올라 설수 있는게 알바~

산행에 또다른 묘미 라는 알바..

 

동현님..밀크님..일케 선두 3인조

반월리 동네 주민의 친절한 설명을 두차례나 들었것만..

지질학과 출신의 독도능력은 남달랐다..

"우리는 마이산만 가는게 아니라 호남정맥 마이산을 가야 합니다~~!!!"

ㅋㅋㅋ

반월리 동네를 홀라당 돌아서 레미톤 공장도 지나구 우리 앞에 나타난건

20번 고속국도 진안 IC 입구 표지판~!!

초대형 알바~!!!

또 걸었다 햇빛  쨍쨍 내리 찌는 이글거리는 아스팔트~!!

한참을 걷다가 우측 마이산이 바라 보이는 산..

마이산에 한 능선 같은 산을 가로 질러 가기로 한다..

조금 치고 올라 가니 시작되는 밀림~!!

완전 개척 산행~~!! 고행이 시작 된다..

돌아 갈까? 기양 가야 하나? 말은 없어도 얼빵한 3인의 표정은 ?( 머 뻔 한거 아니겄슈?ㅋㅋㅋ)

이리 찔리구 저리 긁히고..우에 우에 나타난 히미한 등로..

이어 나타난 아주 오래된 이정표 '탑사 1.2Km'...

제비족 하고 도망 갔던 마누라 돌아 온것 처럼 반가워들 한다..

 

뾰족하게 생긴 아줌니 늘어진 젖가슴 갖기도 하고..

또 얼케 보면 팽이 모양 갖기도 한 마이산의 두 봉우리 설명을 지질학과

 출신 으로 부터 마이산 지질층에 대한설명도 들어가며..

뭔? 석이라고 했는데 그 석벽에 기대 인증샷도 날리고..

탑사 가는길에서 아주 오래 동안 대병 막걸리 3통을 비우는 동안

일행들 위치 파악도 하고 이어 모락산님을 비롯해 일행들과 함께 마무리 한잔 하고 고~!!

 

이어 산행대장 우대장님과 지질 학과 출신의 봉두봉 왔다리 갔다리 두세번 소형 알바~!!ㅋㅋ

지질 학과 챙기기 힘들다..알콜 과다 복용~~ㅋㅋㅋ

 

하산길 아마도 전부 이산 가족이 된것 갔다..

치 대장의 친절한 전화 중계로 우대장 만나고 버스 오구..

나머지 일행 만나고 산행 종료~~

알바도 종료~~ㅋ

 

모처로 이동 뒤풀이 식사후 상경..

알바의 연속..나름 겁나 또 다른 묘미를 느낀 산행

함께 한이들의 웃음속에 느낀 또 다른 행복..

함께 한 모든이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출처 : 아름다운 동행-산악회

글쓴이 : 오종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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